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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이면 김장김치 하는 사람들이 많다
오늘은 초보자도 쉽게 실패 없이
배추 절이는 법을 알아보자
20. 김장배추 절이는 법
배추 절이기 전 싱싱하고
좋은 배추를 고르는 게 우선이다
배추에 대해선 아랫글을 보고 참고하자
2022.11.03 - [제철음식] - 11월에 먹는 제철음식, 영양소 풍부한 채소 배추
◎ 배추 떡잎 다듬기
제일 먼저 배추를 절이기 전 배추를 다듬는다
1차적으로 배춧잎 주변을 다듬는다
◎ 배추 칼집 내기
다듬고 나서 배추에 칼집을 낸다
칼집을 내는 건 소금물이 배춧속에 잘 스며들기 위해서다
칼집을 낼 때 배추 끝까지 자르지 말고 반만 자른다
끝까지 자르게 되면 배추가 무르고 부서지기 때문에 꼭 반만 자른다
tip : 큰 배추, 또는 속이 꽉 찬 배추라면
자른 반에서 한 번 더 반으로 잘라준다
◎ 물에 소금 풀기
배추에 칼집을 냈다면 큰 통에 물을 붓고
소금을 푼다
평균 물 80L에 소금 6kg가 적당하다
소금이 다 녹아 없어질 때까지 풀어준다
손질한 배추를 그대로 물속에 넣는다
배추 뿌리가 아래로 가게끔 넣어야 한다
보통 김장 시 배춧속에다 소금을 쳐서
절이는데 절이는 시간은 12시간 절인다
만약 소금이 많이 들어가거나
12시간 이상 절이게 되면 배추가
매우 짜게 된다
하지만 소금물에 절이게 되면
시간이 좀 더 지나도 배추가 많이 짜지 않는다
◎ 배추 2차 다듬기
소금물에 배추를 넣고 3시간 정도 지나
배추를 2차 다듬는다
소금물에 절인 배추를 반으로 완전히 가른다
1차 때 반만 자른 배추로 손쉽게 반으로 갈라진다
반으로 가른 배추를 다시 한번 소금물에 담가둔다
담근 배추는 12시간 절인다
5시간 뒤에 배추를 한번 뒤집어 다시 담근다
◎ 12시간 이상 절인 배추 증상
· 배춧잎이 부들부들 해진다
· 줄기 부분을 만지면 뻣뻣하다
◎ 절인 배추 헹구기
채반에 배추를 뒤집어 소금물을 뺀다
물을 뺀 배추는 흐르는 물에 씻는다
*짠물 빨리 씻기는 법
큰 통에 물을 가득 채우고 배추를 씻는다
그러면 짠물이 좀 더 빨리 빠진다
◎ 3번 헹구기
물에 배추를 담그고 잎 사이사이마다 헹궈준다
행군 배추는 또 다른 새 물에 담가둔다
총 3번 흐르는 물에 씻어주는 게 좋다
3번 행군 배추는 다시 채반에 엎어 둔다
◎ 마지막 배추 손질
김치 버무리기 전 채반에 물을 뺀 배추는
뿌리 쪽을 한 번 더 칼로 다듬는다
절였는데도 큰 배추가 있다면 한 번 더 반으로 자른다
2022.10.22 - [제철음식] - 10월에 먹는 제철음식, 소화를 돕는 건강채소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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