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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비대면 거래가 증가하면서

스미싱, 메신저 피싱 등의 범행이

크게 증가했다

스미싱 주의에 대한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17. 보이스피싱 예방 및 주의사항

자료에 따르면 스미싱 범죄 발생 건수는

2018년 293건, 2019년 207건으로

주춤하다가 2020년 822건으로 늘더니

2021년 1336건으로 4년 전보다

약 4.5배 증가했다.

 


 

스미싱이란?

악성 앱 주소가 포함된 문자 메시지를

다량으로 발송해 이용자가 링크를 누르면

악성 앱이 설치되며 금융 정보를

탈취하는 사이버 공격이다

 

 

스미싱 종류에는 택배 배송이나

연말정산 환급금 결과 조회, 

코로나19 관련 지원금 안내 문자 등

그 종류가 다양해졌다.

 

 

보이스피싱

 

'HE942' 이름으로 된 사기

 

A씨는 자신의 계좌에 'HE942'란 이름을

사용하는 누군가가

보낸 돈 15만원이 입금됬다

이후 은행에서 이상한 문자가 왔다

'계좌에 입금된 돈이 보이스피싱 피해 자금'

으로 사용되어 모든 계좌의 지급이

정지된다는 문자였다

 

A씨는 너무 놀라 모르는 돈이라

해명했지만 소용이 없었다

은행 입장에서는 진짜 범죄에 이용된

통장일지 모르니 피해자와 합의해야만

계좌 지금 정지를 해지할 수 있다고 한다

 

도대체 무슨 일일까?

 

 

 

신종 통장 협박 사기 수법

 

요즘 여기저기서 이야기하는

신종 통장 협박 사기 수법이다

 

통장 협박은 보이스피싱 범죄에

연루된 돈을 입금해 계좌를 정지시킨 뒤

인질 삼아 돈을 뜯어내는 수법이다

 

기존 사기와는 다르게 돈이 계좌로

직접 입금돼 막을 방법이 없어

누구나 피해자가 될 수 있다

 

나름 조심한다고 했는데 모르는 사람이

내 통장에 입금해 버리면

어떻게 막을 수 있을까

 

그렇다면 이 15만원을 도로 돌려주면

되지 않을까?

 A씨는 입금자에게 반환 요구를

은행에 요청하였다

 

하지만 은행 측에서는

 

은행 상담사
반환은 불가능합니다
피해자 측에서 서면으로

신고확인서를 제출하고 합의를 보면
정지는 3~4개월 이내에 풀릴 겁니다

기다리는 방법밖에는 없습니다
해드릴 수 있는 게 없습니다 

 

 

라는 답답한 대답만 들었다

 

 

'HE942' 이름을 조심하자!

 

A씨 외에도 HE942란 이름으로

비슷한 피해를 본 사람들이 많다

계좌 지급 정지를 빠르게 푸는 방법은

입금자였던 아이디 HE942를 사용하는

사람에게 연락하는 것이었다

 

HE942와 대화가 된다면

그는 대뜸 115만원을 달라고 한다

또한 그는 성희롱 발언도 서슴지 않았다

 


 

이 내용은 통신사기피해환급법을

악용한 사기 수법이다

즉, 보이스피싱 피해자가 경찰에 신고하면

추가 피해를 막기 위해 금융기관이

일단 범죄수익금으로 추정되는 돈이

흘러간 계좌를 모두 거래 정지시키는

점을 악용한 신종 범죄 수법이다

사기범들은 이러한 방법을 피해자의 계좌를

정지시켜놓고 텔레그램 등으로 접근해서

돈을 주면 정지된 계좌를 풀어주겠다고 협박해
거액의 돈을 뜯어낸다

 

'통장 협박 사기에 당하면 방법이 없다'

'꼼짝없이 당하는 수밖에 없다'

 

' 개인이 할 수 있는 방법이 없다'

 

 

과연 방법이 없을까?

 

통장협박사기 수법 예방법

 

지급정지 계좌 바로 풀 수 있는 방법

 

은행의 중재 하에 송금인과 수령인이 합의하는 것이다
출처를 알 수 없는 수상한 돈이 입금된다면
해당 은행으로 전화를 걸어 문의한다.

 

'모르는 사람 돈이 있금되었어요
보이스피싱 수익금인지 몰라 전화했습니다'

라고 한다면 해당 담당자를 연결해준다

 

 

담당자가 송금자에게 연락해서
입금 경위를 조사하게 된다

만약 통장 협박 사기라면
이 돈을 보낸 사람은 99% 보이스피싱 피해자일 것이다

 

 

확인 후 보이스피싱으로 인한 송금이 맞는다면
은행이 양측 간 합의를 권유하고
최종 합의와 간단한 서류 작성을 통해 지급정지가 해제된다

 

'수상한 돈이 입금되고

사기범에게 통장으로 

협박받는다면

혼자 해결하지 말고

은행에 바로 전화하자'

 

 

 

 

예방법

온라인에 계좌번호, 전화번호
절대 함께 노출하지 말 것
불명확하거나 알쏭달쏭한
문자의 URL 는

절대 누르지 말 것

 

 

 

하루빨리 관련 제도가 개선되어
피해자가 직접 고생해서

해결하지 않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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