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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인해 몇 년간 뜻하지 않은
장례식을 많이 갔었다
부득이한 사정으로 못가는 곳도 많았고,
친척 또는 내 가족이 안타까운 일이 생겨
장례식장에 방문하게 되는 경우가 있다.
사회초년생도 알 수 있는 장례식 예절을 알아보자
목차
7. 장례식 예절 & 주의사항
장례식 복장
장례식을 가기 전 복장은
무조건 검은색 계통의 옷을 입는다
하지만 요즘은 밝은 옷 또는
화려한 옷이 아닌 이상 어두운 계통으로 입고 간다
◎ 복장 색상
블랙, 회색, 남색 등 채도가 낮은 색
양말 또한 어두운 계열로 간다. 맨발은 절. 대.로. 안된다
◎ 액세서리 금지(X)
모자 - 부득이하게 쓰고 가야 된다면
빈소 입구 앞에서 벗고 들어간다
가방, 외투는 손에 들고 들어간다
여성- 짧은 치마보다 긴 기장의 치마
또는 원피스를 입고 간다
검정 정장 바지도 괜찮다
2023.03.01 - [생활속정보] - 상갓집, 잔칫집 갈 때 조심해야 될 띠 는 따로 있다?!
장례식장 방문 시기
아는 사람이 갑작스럽게 돌아가셨을 때
문자를 우선 받게 된다
도대체 언제 가야 될지 모를 때가 있다
당일에 가야 되는지, 마지막에 가야되는지
입실 : 고인이 장례식장에 입실했다는 말
입관 : 상례(喪禮) 중에서 죽은 사람의 시신을 관에 넣는 과정
발인 : 장례를 지내러 가기 위하여 고인 가족들이 장례식장을 떠나는 날
가족이나 친척, 또는 가까운 지인이라면
빈소가 차려진 첫날 가보는 게 좋다
하지만 회사나, 아는 분이라면
그다음 날 입관 때 가보는 게 가장 좋다
첫날은 갑작스러운 고인의 죽음으로
유족들이 매우 슬퍼하기 때문에
조문객을 맞이할 마음의 준비가 되지 않았을 것이다
아침일찍이나 너무 늦은 밤은 피하는 게 좋다
예전에는 밤새 술 마셔 주면서 유족들을 위로했지만
지금은 유족들을 배려해서 늦게 가고 새벽까지 있지 않는다
부의금 내기
그렇다면 부의금은 얼마를 내야 될까?
결혼식도 마찬가지지만 부의금 또한 정해진 금액은 없다
형편대로 내면 된다
결혼식은 기분 좋은 날이다 보니
상대방이 낸 축의금에 민감하겠지만
부의금을 받는 유족은 금액보다
먼 걸음으로 찾아와서 위로와 슬픔을 함께 나눠주는
것만으로도 감사하게 느끼기 때문에
따로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하지만, 예전에 지금의 상주에게 받은 금액이 있다면 (생각이 난다면)
받은 만큼 돌려주는 게 좋겠다
직장동료 또는 아는 지인 5만 원 ~
친한 친구 또는 친인척 10만 원 ~
평균적으로 부의금을 내는 금액이며
이렇게 똑같이 내야 하는 건 아니다. 참고만 하자
장례식장 조문 순서
1. 부의록과 부의함을 찾자
장례식장에 들어가면 바로 입구에
부의록과 부의함이라는것이 있다
부의록에 이름을 쓰고 부의함에 부의금을 넣으면 된다.
부의록 - 방명록 같은 것이다
고인과 보인의 관계 또는 소속등을 간단히 적는다.
부의함 - 부의금을 넣는 것이다.
입구에 부의록과 부의함이 없다면 빈소에 들어가면
다른곳에 있을 수 있으니 순서는 같다
2. 헌화 또는 분향
부의금을 낸 후 제단 앞에 있는 헌화와 분향을 한다
분향의 경우 왼손으로 오른손을 받친 후 향에 불을 붙이면 된다
불을 끌땐 입으로 부지말고 손바람으로 향초 불을 끄고 향로에 꽂아둔다
중요 : 입바람으로 향초 불을 끄지 않는다
헌화의 경우 오른손으로 꽃 나무 줄기를 잡고 꽃봉오리가
영정을 향하도록 올려놓고 잠시 묵념을 한다
3. 절하기
헌화와 분향을 했다면 영정 사진을 보고
남자는 오른손이 위로 올려 손을 모으고
여자는 왼손이 위로 올라오게 손을 모으고
절을 두번 올린 후 묵념을 잠시 하면 된다
그다음 상주와 마주 서서 절을 한번만 한다
손모양은 고인에게 절한 반대로 손을 모으면 된다
기독교 조문
기독교 조문은 조금 다르다
일반 조문과 같이 부의록과 부의함을 찾고,
부의록에 글을 쓰고 부의금을 부의함에 넣는다
부의금을 낸 이후에는 제단 앞에 헌화를 한다
그 이후 뒤로 물러서서 무릎을 꿇고
고인에 대한 명복을 비는 기도를 한다
기도를 끝낸 후 상주와 마주서서 절을 한번 한다
그 후 간단한 위로의 말을 전하고 밖으로 나와 식사를 하면 된다
장례식장 지켜야할 예절
1. 과도한 음주나 소란스러운 행동은 자제한다
2. 술을 먹을 때 상대방에 술잔을 부딪히는 행동은 하지 않는다
3. 늦게까지 빈소에 있지 않는다
장례식장 위로의 말
절을 하고 유족에게 건내는 말도 생각이 안날 때가 있다
일반 아는 사이라면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라고 하면된다
또는 "좀 더 일찍 오지 못해 죄송합니다."
"늦게 찾아뵈서 죄송합니다"
"고생이 많으셨죠?"
"좋은 곳으로 가셨을 겁니다" 라는 인사를 하면된다
고인이 병으로 돌아가셨거나 갑자기 사고로 돌아가셨다면
위로말이 조금 달라진다
"좋은 곳으로 가셨을 겁니다" 라는 말보다
"얼마나 마음이 아프십니까 ,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라는 말로 유족을 위로하면 된다
어느정도 친분이 있다면
"어떤 말씀을 드려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라는 말을 하며
유족을 한번 안아주는 것도 좋다
유족들이 얼마나 힘들지, 잘 위로하고 오는게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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